제 목 [RE]치핵수술 후기입니다.
작성일 2010-08-16 작성자 도재태

[원문보기]
원래 변비가심했고 화장실갈때마다 변기물이 빨갛게될정도로 피도많이나오고 그랬어요 또 배가자주아프고해서 병원을 찾게되었어요
원래 병원을 잘안가고 무서워해서 계속 미루다가 도저히 안도겠다싶어서 내시경만 받아보려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후기도좋고 시설, 원장님도 좋아보여서 인천대항외과를 찾게되었어요. 먼저 대장내시경만 하려고 가서 약을 받아서 왔지요

물약먹는게 고역이였지만 먹고 밤새화장실을 왔다갔다했어요 생각보다 변은 거의없었고~ 암튼 그렇게 속을 비우고 다음날 오전에 대장내시경받으러가서 하는김에 위까지하자고해서 같이했답니다. 팔에 주사기를 꽂고 기다리다가 검사받으러가서 주사기에 약을 넣어주셨어요. 입에는 입고정하는거 물고누웠지요 약이들어가고도 정신이 말똥말똥하기에 언제 잠이드나했는데 그러고 몇초후 잠이들었나봐요 ㅋㅋ
검사받고 1시간좀안되서 깨어났는데 정말 아무런느낌이없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은 목이따가웠다던가 속이 안좋았고 하던데 말이죠 신기했어요.
그러고 몇분지나서 원장선생님이랑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들었습니다

대장걱정이 많았는데 깨끗하다고하셔서 너무 다행이었구요 위는 역류성식도염및 만성 표재성 위염이있다고 하셨지요 (원래 밥도 잘안먹고 군것질맨날하고 먹고는 바로 누워있어서 위염이있을꺼란 예상은 했었어요) 그래도 약먹을정도는아니라고하셨구요
근데 중요한건 치핵3기여서 수술을 해야한다고하셨어요 저도 치질이라고 생각은 예전부터 예상하고 있었던거라... 하지만 겁나더군요 수술한번 안해본저라서 ㅠ ㅠ
그래도 이왕할꺼면 그냥 해버리자고해서 그다음날 바로 수술날짜잡았어요

간호사께서 검사때문에 대장비웠으니 따로 약은 안먹어도된다고 하셨고 죽 간단하게 먹어도된다고하셔서 저녁이랑 점심이랑 죽조금먹고 아침굶고 병원에갔어요
가서 입원하는거때문에 이것저것 작성하고 죽조금먹었다고했더니 혹시모르니 관장하자고 하셔서 관장하고 (처음해봤어요 생각보단 안아팠어요) 병원복으로 갈아입고 팔에 무통주사를 놔주셨어요 이게 생각보다 아프더라구요 바늘때문에그런지 계속아프더라구요.. 그러고 있다가 수술하러 수술실에갔어요

수술실가서 뒤로누워서 척추 엉덩이뻐쪽에 마취를했어요 너무 무서웠는데 역시나 아팠어요 약을 3번정도 넣은것같은데 약들어갈때 뻐근하다는 느낌이 뭔지 그때 알았구요 아팠습니다. 눈물날정도는 아닌것같았어요 그러고 20분정도 기다렸어요 마취가 어느정도 됐을때 주사바늘로 뒤를 찔르면서 아프냐고 물어보셨는데 안아프다고하니깐 바로 수술시작했지요 수술대에 오르고 수술을했는데 정신은 말짱하니깐 겁나더라구요 수술하다가 마취가 깰까봐서... 근데 다행이도 마취는 안풀렸구요 처음엔 좀아팠구요 그러고는 아프진않았는데 수술하는게 느껴지는데 기분이 영~ 이상하고 좋진않았어요 30분정도 수술이 끊나고 침대로 옮겨졌어요

무통주사를 꽂고 몇시간동안 꼼짝안하고 누워서 티비보면서 쉬었어요 2틀정도는 아프더라구요 그렇게 많이아픈건 아니였어요 입원실이 너무깨끗하고 편해서 좋았어요 간호사언니들이 밤까지 계속 와서 이것저것 봐주셨구요 죽도 맛있었어요 그러고 2박3일 입원끝나고 집에왔어요 근데 일주일정도는 정말 고생했어요 첫째주에 병원에서 관장하고 2주째는 좀괜찮았는데 재진받으러갔다가 역시나 화장실을 못가서 또 관장하고 피부꼬리가생겼다고해서 제거해야한다고해서 또 수술대에 올랐어요 국소마취하고 (아팠어요) 피부꼬리떼어내고 (2분정도걸린것같아요) 집에왔어요

근데 이상하게 피가 엄청많이 나오더라구요 원래 수술하고 이런가보다 그러고있었는데 계속너무많이나와서 밤에 전화했더니 지혈이 제대로안된것같다고하시더라구요 밤에오라고하셨는데 집이너무 멀어서 어쩔까하다가 병원에서 지혈잘하고있다가 내일아침일찍오라고하셔서 그렇게하기로했는데 밤새도록 피가너무많이나서 잠을 못잤답니다 .
새벽4시쯤 화장실갔는데 피가 정말너무많이나서 걱정이되서 누워있지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휴지뭉치를 환부에대고 앉아있었어요 빨리 아침이되길바라면서... 그렇게 2시간정도가지나고 씻고 병원가려고 화장실갔는데 다행이도 피가 많이 멈췄어요 지혈이된거죠^^ 병원에전화하고 안갔어요 그러고 피가 안나더라구요

일주일정도는 따끔거리고 피도조금씩묻어나다가 3주째는 좋아졌어요 근데 변비가 온건지 화장실가면 안나와서 집에서 관장하고 화장실가고 (관장하고나면 2틀정도는 변이잘나왔어요) 4주째도 변이 나오다가 안나와서 또 관장했어요 그리고 재진도 받았는데 원장선생님께서 아주 수술이 잘되었다고 하셔서 기분좋았어요

지금은 5주째가 막지났는데 부종도 다빠지고 화장실도 잘가요
확실히 3깨챙겨먹고 물많이먹고 야채,섬유소먹고하니깐 잘가는것같아요
하루꼭 3~4번은 좌욕해주고있구요 한동안 변�

정성이 가득한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제든지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