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일전에 서울항맥외과에서 만성 치열 수술을 했습니다.
치열 증상(대변시 통증, 피)이 종종 있었는데 그동안 좌욕/연고 조치로 방치했다가
만성 치열이 된 것 같습니다. 통증이 계속되어 병원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인터넷으로 인근 병원 검색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구월동 주변 외과에 가서 초진을 받았는데요..(수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인 중에 서울항맥외과(예전, 인천대항외과)에서 치루 수술을 했던 분이 서울항맥외과를 추천해 주셨길래
초진 받았던 병원의 검사 결과를 가지고 서울항맥외과로 오게 되었습니다.
동일 검사 항목에 대한 비용 만큼 전체 비용에서 할인도 받았습니다.
수술은 정말 5분도 안걸린 것 같았고,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전에 준비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습니다.(관장, 부분 마취)
마취하는데 조금 아프고(견딜 만함) 뻐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술 후 입원실에 누워서 3~4시간 뒤 마취가 풀렸습니다.
수술한 다음날 오전에 퇴원했으며 정상 생활 가능하며 별다른 통증은 없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간호사 모두 친절하게 대해 주셨고 병원시설도 무척 좋았습니다.
직장인이라 토요일 수술후 일요일 퇴원 가능해서 참 좋았습니다.
수술 후 1번 재진 검사 받았고 1주일 간격으로 2차 재진 예정입니다.
대변시 통증이 없어져서 정말 살것 같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은 아실 거예요)
비슷한 증상 있으신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검사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