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안녕하세요. 도재태 원장님. 기억하시리라 생각하는데 2월 중순경 수술한 환자입니다.
이자리를 더불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만38세입니다. 고등학교부터 있던 치질이었습니다.
군대가기 전 수술하려고 했었는데 병원까지 가서 수술일까지 잡았었지만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미루었습니다. 그 치질을 가지고 군대에서 참 고생많이 했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추워질 때 입대를 했었던지라 환절기때 피와 함께 동반되는 고통은 정말죽고싶었습니다. 군대에서 치질은 열외가 없었습니다. 그 아픈 치질을 가지고 아픈내색않고 그 훈련을 받은 제가 정말 대견스럽기 까지 하네요.
사회생활에서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철이 바뀔 수록 그 고통은 더 해만 가고 결혼 후 큰맘먹고 작년 3월엔 가족과 함께 괌여행을 갔었는데 겨울에서 여름으로 철이 갑자기 바뀌고 장시간 비행여행이 힘들어서인지 또 치질이 아파오기 시작해서 정말 여행이고 뭐고 어찌나 힘들었는지 집에 오고 싶었습니다. 가족들한테는 정말 미안한얘기지만...
드디어 큰맘먹고 이 번에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1인실을 쓸려다가 지루할 것 같아 2인실을 사용했는데 옆에 계신 환자분께
종신보험이 치질 보상이 된다는것을 알게돼 저도 보험금 약간 탔습니다.
수술한지 오늘로써 20일일정도 되네요.
어제 진찰 결과 상태가 좋다고 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이렇게 몇 글자 적습니다.
치질 수술 후 변보기 고통스러울 때 관장은 정말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수술 전에도 변이 묽어서 관장이 필요없을것 같았는데 아니더군요. 변비가 없었는데 변비가 생기더라고요. 관장을 하니 정말 편합니다. 관장 후 더부룩한것 빼고말입니다.
이젠 치질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열심히 운동과 일에 전념하려고 합니다.
망설이지마시고 수술해서 광명찾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