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내과에서 탈장 의심된다고 얘기듣고 큰병원으로 가보라기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나이가 젊은것도 아닌데 이나이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두려움과 근심이
어찌나 크던지요
일단 대학병원 진료예약부터 잡아봤는데 진료만 보는데도 한달정도가
걸리더군요
무작정 시간을 기다릴수가 없어 지인분들에게 수소문해보니
측근이 여기서 탈장수술을 받았다지 뭡니까
대학병원도아닌데 이런 큰수술을 하는 병원이어딘가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수술을 잘하신다고 입소문도
자자했습니다
전화로 진료예약하고 바로 원장님께 진료를 볼수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깨끗하고 병원이 분위기가 괜찮더군요
탈장이란 진단을 다시 한번 확인받고 수술에 관해 전문적인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원장님이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점점 마음이 편안해 지는게
믿음이 더욱 강건해졌습니다
수술시간은 1시간여남짓,,,원장님이 어찌나 수술도 잘하시는지
수술끝날때까지 아픈기억도 없고 병실에 돌아오고 나서도
그리 힘들지않았습니다
수술당일부터 식사도 할수 있고 보호자가 옆에 반드시 있어야하는것도
아니어서 집식구들에게도 피해를 주지않고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은 수술한지 1달정도가 지나서 조심스레 운동도 할만합니다
수술경과 예후도 점점 하루가 갈수록 나아지니
저또한 몸으로 느껴집니다
수술 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