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수술을 결심하는 데에 수술후기가 도움이 되었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3-4년간 저를 괴롭혀 온 치질, 치료를 하고는 싶었지만,
막상 병원으로 발걸음이 떨어지지를 않더군요.
증상이 계속 심해져서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았고, 첨에는 창피할 줄 알았는데 뭐 그렇지도 않더군요.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병원이 분위기도 좋고, 원장 선생님이
친절히 설명 잘 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술은 예상보다 쉬웠구요, 입원 때도 간호사님들도 참 친절하시더
라고요, 걍 휴가 기분으로 쉬었답니다.
물론 수술후 대략 일주일간은 꽤 아프더군요, 그때는 수술을
괜히 했나 싶었는데. 2주 후부터는 아픈것도 없어지고, 현재
3주 지났는데 시원하네요...ㅎㅎ 진작에 할 껄 했다는...ㅎㅎ
치료 잘 해주신 원장 선생님께 감사드리고요, 친절하게 대해 주신
간호사님들에게 또한 감사 말씀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