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하루 빨리 수술 할 걸...
작성일 2015-05-06 작성자 조철현

약간 부끄럽지만, 의료진께 감사한 마음에,,, 리얼후기

피곤할때만 생기는 치질은 있었지만,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3~4년 정도
지냈죠. 원인 모를 잔변감에 찜찜하게 "장이 예민하나..." 이렇게만 생각하고, 지냈죠.

그러다 한달전 쯤 항문주변에 딱딱하게 뭔가 잡히는데,, 큰 병이라도 생긴 줄 알고, 병원에 갔었습니다. 인천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병원만 알아서 그 병원으로 가려고 했는데, 지인이 원장선생님의 정보를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않고 병원으로 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질, 치루.. ㅠㅠ 수술을 해야 한다고,,,

아니 나한테 이런 게 생기나하고,, 수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도 있고, 수술전 공포심이 더 크게 마련인데, 수면 마취하고 나니 수술이 언제 끝났나 할 정도로 통증 없이 쿨하게 수술 끝 났더군요. 솔직히, 딱 하루 아프고 참을 만 합니다. 1주일이면 거의 통증 사라지는데, 변 볼때만 약간 통증 지만, 참을 만한 수준입니다. 아! 아플땐 좌욕하면 거짓말처럼 또 통증 사라집니다. 신기하더군요.

이제 3주정도 지났는데, 중요한건, 변모양도 수술전과 다르고, 더 만족스러운 건 잔변감 같은 것도 완전히 없어졌고, 배변도 좋아지니, 밥맛도 좋아지고,,,, 입으로 들어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로, 잘 나오는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닫았습니다.

수술을 통해서 행복감을 찾게 해주신 원장님과 간호사님께도 모두 감사합니다.

총점 : 110점 드립니다.

약간 아쉬운 점을 말해도 되나 싶지만, 입원실 청소가 좀.... 보조침대 먼지, 바닥먼지, 옷장 위...에 쓰레기가 보이더라고요.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