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약간씩 튀어나오던 탈장이 지난달부터 튀어나와서 들어가지 않고
통증이 있어서 처음엔 다른병원을 갔더니 CT를 찍어보자고 하질 않나
난소에 들러부터서 난소를 제거 해야 될수도 있다고 하질않나..
아직 신혼이라 임신 계획이 있어서 난소 얘기 듣고는 조금 예민해지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중에 서울항맥외과를 알게되었는데 가봤더니 초음파도 안보시고
직접만져보시고 진단을 내려 주셨습니다.처음엔 반신반의 했는데 원장님은 워낙에 침착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전에 대항병원에 계셨더라구요 그때 확신이 들어서 믿고 수술했습니다.
척추마취가 너무 무서웠는데 간호사선생님들께서 직접 안아주시고 안정적이고 편하게
잘받았습니다.입원도 하루 밖에 안하고 있는내내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만족하고있습니다.
수술하고 나니 왜 몇년이나 참았나 후회스럽고 몇년묵은게 확 내려가는 기분이라 더 가뿐하네요
드디어 내일 실밥뽑으러 가는날이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