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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16일 치루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는 치루가 2곳 농이 1곳이 있었고 수술은 치루 한곳 농 한곳을 치료하고 2~3달뒤
원장님의 진료를 통해 다시한번 수술을 받아야하는 환자입니다.
늦은 후기지만 지금은 잘 치료 되어 가고 있습니다.
20대 군대에서 부터 치질인지 치루인지 10년 전부터 불편하였는데
참다 참다 추석에 극심한 고통으로 인하여 용기 내어 진료 받게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진료라도 받아야 겠다 수십번 생각하고 인터넷도 수차례 검색해 보았지만
약간 수치감이 있다 수술하면 너무 아프다 등등 안좋은 반응 들이 많아서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서울 항맥외과를 찾게 되었습니다. 찾게된 계기는 논현동에 여러 항맥외과가 있었지만
원장님의 이력을 보고 신뢰가 생겨서 이곳으로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후기 실제 느낌과 주의 할점 몇가지만 적어 보겠습니다.
실제로 수치심 크게 없습니다. 간호사님이 털털하시고 친절하셔서 딱히 수치심 없었구요
진료받을때 아프다등등 말이 많은데 느낌 거의 없습니다. 금방 끝나구요
저는 농을 빼고 치루 한곳도 수술 했기때문에서 인지 수술 후 2시간이 너무 아팠습니다.
하지만 지금 2주간의 시간이 흘러서인지 몰라도 그 고통은 잠시 뿐이었고 지금은
잘치료 되어가고 있습니다. 수술 상태에서는 마취상태라 느낌없습니다.
치루 수술은 불편한점을 어떻해 잘 관리하느냐 즉 자기관리 중요 한거 같습니다.
수술을 받으면 주의할점 안내문 주는데요 좌욕과 거즈를 잘갈아주면 관리하는데
문제 될건 없는 거 같습니다.
수술 후 병원에서 거즈 통으로 구입 할 수 있는데 그거 꼭 강추입니다.
거즈 은근 많이 들어요.. 꼭 사셔서 가시고
아직도 불편함 속에서 진료 수술 등등 고민하시는 분들
저같이 미련하게 고통 참아가면서 버티지 마세요
진료라도 받아보세요 전혀 아프지도 않습니다.
이상이구요.
간호사님 두분 매우 친절 하시고 제가 수술 전날부터 고통때매 식사도 못하고
수술 받은뒤 어지러웠는데 간호사님이 본인 간식을 좀 가져다 주셨어요
정말 고마웠습니다.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 걱정 하시는 분들 생각해서 좀 자세하게 쓰느라
길어진거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